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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뒷문으로 가지 뭐. 신이 만든 인간 세상에 비리가 있 덧글 0 | 조회 92 | 2021-06-01 12:07:19
최동민  
[그렇다면 뒷문으로 가지 뭐. 신이 만든 인간 세상에 비리가 있고 뒷문이 있는데, 신이 다스리는 나라라고 해서 비리가 없고 뒷문이 없겠어.]두 젊은이의 너무나 흔해빠진(?) 이야기를 듣다가 순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잠에 빠져들었다. 그 동안의 피로가 몰려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인상을 쓰며 뭐라고 중얼거리는 수리공에게 최 반장이 만원 짜리 한 장을 건네줬다. 수리공이 연장을 챙겨서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자 조 형사가 문을 열었다.[비 때문에 화장이 얼룩지긴 했지만 매우 예쁜 얼굴입니다. 입에는 아주 짙은 붉은색의 립스틱을 칠하고 있어요.][혹시, 그 아줌마가 어디 아픈 것 같지 않데? 다리를 전다든지?][그럴듯하군요.]전화를 받았던 조 형사가 최 반장에게 말했다.[이제야 의문이 풀리는군요.][예쁘잖아요.][금방 갔다 올 수 있나요?][제가 먼저 씻도록 할께요.][누구신지]최 반장은 들고 있던 구식 텔레비전을 방 한가운데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나서 돌리는 방식의 채널을 3번에 맞췄다. 그는 텔레비전을 들여다보며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다.형사들은 송은혜의 주변을 광범위하게 수사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해산했다.최 반장이 다시 물었다.가끔 진숙이 있는 다방에 들르곤 하는 야간 경비원이었다.이 시체의 발견은 범인의 제보에서 비롯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놈도 신문에 실린, 경찰이 옴니버스 극장의 출연진을 중심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을 텐데, 신정동 관할 우체국에서 편지를 부쳤다는 것은 놈이 경찰을 이곳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일어난 때라면 10일 전쯤의 그 신문기사가 나가고 나서, 그러니까 우희완이 청주에서 올라온 바로 뒤였을 터였다. 이 정체불명의 피해자가 우희완이라면 놈은 그 기사를 보고서 일부러 옴니버스 극장에 출현했던 출연자 중 한명을 목표로 삼았을 수도 있었다. 다른 범죄자들처럼 시체를 유기 하지 않고 공개하는 이유가 뭔가? 최 반장이 심란한 머리를 정리하고 있을 때 관할서의 형사과장
[아줌마 여기 커피 한잔!]임정현은 진숙이 열어 놓은 출입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도둑고양이처럼 스며들어갔다.덩치의 어머니가 야단을 치던 좀 전까지도 당돌하게 있던 진숙은 엄습해 오는 공포에 질려 말도 못하고 있었다. 자신의 고추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라도 정말 자신의 고추를 자를 것 같았다. 태복은 진숙의 고추를 세게 잡아당긴 채 다시 한번 가위로 자르는 시늉을 하며 그로부터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다짐을 받은 뒤에야 손을 놓았다.[A경찰서의 강력1반 반장 최순석입니다.]진숙과 임정현은 다방을 빠져 나와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술집으로 들어갔다. 임정현을 보고 달려들던 아가씨들은 일행이 있는 것을 알자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그들을 구석진 룸으로 안내했다.사내가 지켜보던 여자종업원이 물을 가지고 와 그의 테이블에 내려놓으며 인사를 했다.글씨를 쓰고 난 괴한은 욕조에 들어가 샤워기를 틀어 놓고 몸에 묻은 피를 깨끗이 닦아 냈다. 자신의 몸이 깨끗이 닦이자 그녀는 진영의 몸에도 물을 뿌리고 비누칠을 했다.자리에 앉으라고 권하는 세준과 가은을 최 반장은 번갈아 가며 쳐다봤다.[저곳이 오여인의 변사체가 발견된 장소입니다.]그렇지 않아도 벌써 최 반장은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두 자매의 변사체는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온몸에 물어뜯긴 것 같은 이빨자국이 수십 군데나 나 있었다. 최 반장은 이빨자국이 보다 많이 나 있는 동생 송은혜의 사진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물어뜯긴 자국은 왼쪽 장딴지에 두 군데, 오른쪽 장딴지에 한 군데, 오른쪽 허벅지의 안쪽에 대여섯 군데, 왼쪽 허벅지에 대여섯 군데, 아랫배, 유방, 목, 볼, 귀 등 성한 곳이 거의 없었다. 송은혜의 부검보고서에 나온 이빨자국의 수는 모두 38군데나 되었다. 그녀의 몸에서 이빨자국이 가장 심한 곳은 양쪽 유방이었다. 범인은 그녀의 유방을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물어뜯어 놓았다. 감식보고서에는 유두가 어디로 갔는지 찾아내지 못했다고 적혀 있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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